문재인 전 대통령 “지금 감사원이라면 감사 나설지 몰라 풍산개 반납” ‘관리비 지원안돼 파양’ 논란 일자 “6개월간 무상 양육 고마워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키우는 반려동물은 총 9~10마리 추정... 이것만으로도 개인이 키우는 것은 이미 한계치에 도달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윤통에게는 추가영입을 물어보는 것조차 실례인 상황입니다.
교통사고로 안락사를 권유받았지만 17번의 수술을 통해 지켜낸 입양 유기견도 있는데...
文 전 대통령 “지금 감사원이라면 감사 나설지 몰라 풍산개 반납
‘관리비 지원안돼 파양’ 논란 일자
“6개월간 무상 양육 고마워해야”
이런 사고방식과 행동 및 말이라면 '이게 인간이 맞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우리 선진 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까지 지냈다는 사람이 한 이야기인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감사원의 감사와 풍산개 반납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국민의 상식으로 이해불가입니다.
2018년에 받아서 키웠으면, 5년째 함께 지내고 있는데, 어떻게 파양을 할 수 있는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돈 문제를 제기하며 파양하는데, 우리 국민들 중에서는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면서도 키우던 개를 버리지는 않습니다. 진짜 비정하고 좀스러운, 그리고 욕심 가득한 늙은이가 연상됩니다.
연 2억에 가까운 수입이 성에 안차시나요?
법이 미비해서 못 키운다는 논리도 있던데, 당신이 키울 의지만 피력하면, 얼마든지 키울 수 있게 법은 되어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법 핑계, 들이대지 맙시다.
6개월 무상양육??? 스크루지 영감같은 수전노가 연상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사고니까 분가한 딸가족을 청와대에 기생충처럼 살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5년째 키웠는데, 정이 들어서라도, 헤어지는 것이 가슴 아파서라도 이런 말은 안할 것 같습니다.
심지어 그 풍산개 아빠라고 자칭하며, 대단한 사랑을 주는 것처럼 행동 카메라 앞에 등장하더니, 그럼 그건 전부 쑈 였습니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도 개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제 자녀들이 좋아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강아지를 키웠는데, 그 교감과 정(情) 은 정말 가족같았습니다. 없는 살림에 수술과 입원을 반복하면서도 안쓰러운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그런 마음이다보니 지나가는 유기견만 봐도 마음이 짠하고 측은지심이 들 정도입니다.
문재인 전대통령, 풍산개 파양 사건은 비정 그 자체입니다. '사람이 먼저다', '인권변호사', 세월호 참사 때의 모습 등등으로 공감능력이 최상인 것처럼 포장만 하셨나요. 공감능력이 있는 것 처럼 정치도구화 하셨나요.
다음은 기사내용인데, 변명이 변명을 위한 변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9일 풍산개 '곰이'와 '송강'의 '사룟값 논란'을 두고는 "지금까지 소요된 인건비와 치료비 등 모든 비용을 냈다. 지난 6개월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데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반려동물들이 명실상부하게 내 소유가 돼 책임지게 되는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라며 "(퇴임 당시) 대통령기록관은 반려동물을 관리할 시스템이 없었고, 과거처럼 서울대공원에 맡기는 게 적절했느냐는 비판이 있어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관리를 위탁받아 양육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정부에서 이른 시일 내 대통령기록물법 시행령을 개정해 대통령기록물을 제3자에게 관리위탁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키우던 사람이 양육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덕"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정부는 그에 따라 지난 6월 시행령 개정을 입법 예고했으나 개정이 무산됐고, 지금까지 그 상태"라며 "근거 규정 부재 상태가 장기간 이어져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소지는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렇다면 풍산개를 원위치해 현 정부의 책임으로 적절한 관리 방법을 강구하면 간명하다"며 "그런데 그러자고 했더니 (정치권이) 순식간에 문제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제 그만들 하자. 내게 입양해 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현 정부가 책임지고 잘 양육·관리하면 될 일"이라며 "반려동물이 대통령기록물이 되는 일이 또 있을 수 있으므로 시행령을 잘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풍산개 반환 결정에 감사원의 감사 우려도 있었음을 암시했다.
문 전 대통령은 풍산개를 계속 기를 경우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금의 감사원이라면 언젠가 대통령기록관을 감사하겠다고 나설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직후인 올 3월 23일 기자들과 만남에서 ‘해당 풍산개가 정상 간 선물이라 인계 대상’이라는 설명을 듣고 "근데 강아지는, 아무리 정상 간 선물이라 해도 키우던 주인이 계속 키워야지, 주인이 바뀌면…. 일반 물건하곤 다르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럼 문 대통령에게 주시는 거냐'는 질문에 웃으며 "아니 주는 게 아니라… 사저로 가져가셔도 되지 않나. 저한테 주신다면 제가 잘 키우고… 근데 글쎄 우리가 그래도 동물을 그렇게 사람 중심으로만 생각할 게 아니고, 정을 자기한테 많이 쏟은 주인이 계속 기르게 하는 것이 오히려 선물의 취지에 맞는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일각에서는 취임 후 유기견과 유기묘를 추가로 입양한 윤 대통령이 이를 키우는 방안도 제기됐는데, 윤통의 반려동물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가 5마리, 고양이도 4마리.
강아지 4마리(토리·나래·마리·써니)와 고양이(아깽이·나비·노랑이) 3마리 등 7마리의 반려동물. 이들 가운데 비숑 프리제 2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5마리는 모두 유기동물을 입양.
그중 토리는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 받아 입양한 진돗개인데, 교통사고로 안락사를 권유받았지만 그는 17번의 수술을 통해 지켜낸 토리.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유기견 한 마리와 유기묘 두 마리를 추가로 입양해 총 10마리.
총 9~10마리 추정... 이것만으로도 개인이 키우는 것은 이미 한계치에 도달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윤통에게 추가영입을 물어보는 것조차 실례인 상황입니다.
끝으로 문재인 전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비판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보다 겸허한 자세를 가져주기 바랍니다.
“법 때문이라고 하지만 결국 돈 때문이라는 말 아니냐”
“반려동물을 물건 취급하듯 다루는 전직 대통령 인식이 놀랍다”
“풍산개들을 가족처럼 생각했다면, 근거 규정 미비와 같은 말은 쉽게 할 수 없는 것”
“반려동물이 아닌, 단순한 대통령기록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
“김정은 눈치 살필 때는 애지중지 쇼를 하더니 필요 없어지니 바로 팽”